백제 고도에서 백건우 공연 '무료'로 본다

국립부여박물관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무료 개최
오는 26일 오후 7시 박물관 내 사비마루 
  • 등록 2017-07-03 오전 10:19:15

    수정 2017-07-03 오전 10:19:15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국립부여박물관에서 '건반 위의 구도자'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무료 공연이 열린다.

국립부여박물관은 오는 26일 '문화가 있는 날'' 오후 7시에 박물관 내  사비마루에서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백건우가 지난 2007년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마라톤 리사이틀을 완수한 이후, 베토벤 서거 190주년을 기념해 10년 만에 다시 선보이는 전국투어 공연의 일환으로 열리게 됐다. 

공연 관람 희망자는 예매 사이트인 예스24에서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으며 티켓 가격은 무료다. 국립부여박물관은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에 앞서 오는 15일 오후에는  ‘테르테와 함께 떠나는 비바츠 태권발레’ 공연을 무료로 상연한다. 상세한 정보는 국립부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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