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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이사회 내 ESG 위원회 신설…전담조직 발족

“친환경·사회 등 챙기는 견실경영 강화할 것”
  • 등록 2021-05-10 오전 11:37:36

    수정 2021-05-10 오전 11:37:36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한미글로벌이 이사회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 등을 신설하면서 ESG 경영을 본격 강화한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사진=한미글로벌)
한미글로벌은 최근 이사회 내 ESG경영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ESG 위원회를 만들었다고 10일 밝혔다. 독립성 강화를 위해 사외이사 김한얼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사내에는 이상호 사장을 필두로 하는 ESG 실무협의체를 신설했다.

한미글로벌은 1996년 창사 이래 친환경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해왔다. 지난 2008년에는 환경경영시스템 국제규격인 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 이듬해인 2009년에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받았다. 매년 ISO 통합 인증심사를 통해 관련 인증을 유지 중이다.

특히 2012년부터는 친환경 에너지사업을 본격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남 영암군의 94MW급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PM업무를 수행했다. 현재는 전남 신안군의 96MW급 안좌 태양광발전소 개발사업 PM 업무와 새만금 해상풍력, 제주 한림해상풍력 건설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건설 프로젝트 기획·설계·시공·운영 전과정에 대한 에너지 및 친환경 건축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컨설팅한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춘천’의 경우 데이터센터 중 세계 최고 점수로 LEED(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 플래티넘 인증을 취득했다.

최근에는 ESG경영에 부합하는 제로에너지 및 에너지 절감 건물에 특화된 건설사업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준공한 역삼 센터필드를 포함해 40여건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앞으로 환경 부문에서는 본사 및 사업 현장의 온실가스 배출량, 폐기물 발생량, 에너지 사용량 저감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K-RE100에 가입하는 방안 등도 검토 중이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2050년까지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자는 국제 캠페인이다.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친다. 창립 당시부터 매월 전직원의 기부와 자원봉사 활동을 실천해온데 더해 지난 2010년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을 통해 건설사업의 전문성을 살린 공간복지 사업 등을 펼친다. 현재까지 약 400여개 이상의 장애인 시설의 개보수를 지원해 왔으며, 2018년에는 사단법인 ‘따뜻한동행 인터내셔널’의 설립을 지원해 에티오피아, 필리핀, 베트남 등으로 공간복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2013년 출범한 ‘건축사사무소 따뜻한동행㈜’을 통해서도 공간복지 사업을 지원한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을 실시한다.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했으며 이사회 의장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상장 이후 꾸준한 배당도 실시 중이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ESG 위원회 설립을 통해 보다 높은 수준의 책임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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