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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NET 인증을 획득한 플자즈맵의 플라즈마 기술은 바이오 소재 표면에 부탁된 탄화수소를 재거해 깨끗한 표면을 구현한다. 그 결과 생체 삽입후 초기 골유착 성능을 높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액티링크 미니 출시 후 올 상반기까지 약 69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현재까지 액티링크 제품군 관련 수주잔고는 519억원으로 회사의 전체 수주잔고(1404억원)의 36%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플라즈맵은 플라즈마 재생활성 기술로 세계 무대에 진출하기 위해 유럽 의료기기 인증(CE-MDR)도 획득한 바 있다.
플라즈맵 관계자는 “당사의 진공 플라즈마 재생활성 기술이 세계 최초의 기술로써 대한민국 정부의 인증을 받게 됐다”며 “NET 인증 획득으로 입증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곳에서 당사의 플라즈마 표면 처리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영업망을 가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라즈맵은 KAIST 물리학과 출신의 임유봉 대표가 창업한 회사다. 회사 측은 연내 코스닥 시장 집입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으며,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