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A·C노선 연장에 경기도 힘 보태…국토부 협약 참여

파주운정 시작 GTX-A는 평택까지
GTX-C노선 동두천·충남아산 연장
  • 등록 2024-02-23 오후 2:25:16

    수정 2024-02-23 오후 2:26:13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 연장을 위해 정부 및 지자체들과 힘을 모은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지난 22일 국토교통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 연장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에 참석했다.

(노선도=경기도 제공)
이번 협약은 지난달 25일 의정부시청에서 열린 GTX-C노선 착공기념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두 GTX 노선의 연장계획을 약속한 뒤 국토부 차원에서 마련한 후속 조치다.

당시 윤 대통령은 현재 덕정(양주)~수원으로 계획된 GTX-C노선을 동두천, 아산(충남)으로, 운정(파주)~동탄(화성)의 GTX-A노선의 동탄 종착지를 경기 평택까지 연장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날 협약식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을 비롯한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이상 충청남도)과 정명근 화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이권재 오산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이상 경기도)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9개 기관은 GTX-A노선 평택 연장사업과 GTX-C노선 동두천·평택 연장사업 본선 개통시기를 고려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두 노선의 연장사업 수요 확보와 사업추진 여건 개선, 운영 최적화, 타당성 검증, 인허가 등 사업 절차 이행을 위해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지역 균형발전이나 도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기반 시설의 확충이 핵심”이라며 “각종 개발사업으로 증가하는 광역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경기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GTX 노선이 연장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경기도는 GTX-C노선을 화성·오산·평택 연장을 위해 해당 지자체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등 노선 연장을 위해 관련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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