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리포트]'악인전' 측 "칸서 70개국 추가, 총 174개국 판매 성사"

  • 등록 2019-05-24 오후 6:28:25

    수정 2019-05-24 오후 6:28:25

(사진=제72회 칸국제영화제)
[칸(프랑스)=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악인전’이 올해 칸 필름마켓에서 70개국 추가 판매를 확정했다.

키위미디어그룹은 24일 “‘악인전’이 앞서 104개국 해외 선판매된 데 이어 칸 필름마켓에서 70개국을 추가, 총 174개국에 판권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악인전’은 칸 필름마켓에서 미판매 국가를 대상으로 프라이빗 스크리닝을 진행했다. ‘악인전’은 남미 40개국, 동유럽 15개국, 러시아 CIS 12개국을 비롯해 영국과 이탈리아까지 70개국에 추가 판매를 달성했다. 이는 마동석이 출연했던 ‘부산행’의 156개국 판매 기록을 넘어선 수치다.

해외 배급 관계자는 “한국영화의 진출이 쉽지 않았던 이탈리아 영국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루마니아 등에 추가 판매가 성사된 점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특히 영국은 5개 배급사의 높은 관심 속에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고 전했다.

‘악인전’은 지난 22일 칸 뤼미에르 극장 공식 상영 이후 외신의 호평을 받고 있다. 현지 매체들은 “스릴과 반전이 있는 범죄 드라마”(The Straits Times) “유머와 액션, 스타일까지 칸 영화제에 걸맞는 작품”(PREMIERE) “마동석이 성공적인 한국형 스릴러 ‘악인전’으로 자신의 길을 개척했다”(ScreenAnarchy)고 평했다.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열혈형사가 함께 연쇄살인마를 쫓는 범죄 액션 영화다. 국내에서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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