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직업교육 혁신지구 선정…"고졸인재 양성"

교육부, 올해 혁신지구에 서울시 선정…전국 13곳 운영
“지역 직업계고·기업·대학 참여, 맞춤형 고졸인재 양성”
  • 등록 2024-03-07 오후 12:00:00

    수정 2024-03-07 오후 12:00:00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올해 교육부 직업교육 혁신지구 신규 선정 결과 서울시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2024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서울시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지역 산업 발전을 선도할 고졸 인재를 양성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직업계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와 지역기업, 대학이 참여해 고졸 인재 성장 경로를 구축하고 지역 수요에 맞는 고졸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지금까지 부산·대구·인천·광주 등 총 12개 광역·기초지자체를 직업교육 혁신지구로 선정했다. 올해 서울시가 선정되면서 전국적으로 총 13곳의 혁신지구가 운영된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3년간 총 1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서울시는 이를 △직업교육 협력체계 구축 △지역인재 성장 경로 마련 △지속가능한 혁신 기반 조성 등에 활용한다. 구체적으로는 서울시교육청 내 직업교육혁신지원센터를 개소, 인공지능·로봇·철도·콘텐츠 등 4개 산업분야에서 고졸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역산업에 특화된 고졸 인재를 양성하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지역소멸 위기를 해소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등이 이끄는 교육발전특구 등과도 연계해 지역 역량이 집중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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