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2013년형 S60·XC60 디젤 출시..4430만~6600만원

  • 등록 2012-08-29 오후 4:18:50

    수정 2012-08-29 오후 4:18:50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안전·편의 시스템이 대폭 향상된 2013년형 스포츠세단 ‘S60’과 크로스오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60’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디젤엔진을 장착한 S60 D4와 D5, XC60 D4와 D5에는 저속 추돌방지 시스템 ‘시티 세이프티’의 작동 속도가 기존 30km/h에서 50km/h로 개선돼 시스템의 완성도를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시티 세이프티는 시속 50km 이하 주행시 앞차와의 추돌이 예상될 경우 스스로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속도를 줄이거나 완전히 멈추도록 하는 최첨단 안전 기능이다. 여기에 ‘오토 라이트’ 기능과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발광다이오드(LED) 일루미네이션 기어 셀렉트 레버도 새롭게 선보인다. 향상된 3가지 안전·편의 시스템은 2013년형 전 모델에 기본적으로 탑재될 예정이다.

볼보 S60
S60 D5에는보행자 충돌 방지 시스템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이 시스템은 주간 35km/h 이내의 저속 주행시 차량 전방에 보행자가 근접해 사고가 예측되면 운전자에게 1차 경고를 하며 제동 준비를 한다. 적절한 시간내 운전자가 반응하지 못하면 풀 브레이킹으로 차량을 자동 정지시킨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30km/h부터 200km/h까지 속도로 주행시 원하는 속도 및 앞차와의 최소 간격을 설정하면 차량 그릴에 위치한 레이더 센서가 차량 전방의 도로상황을 감지해 주행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이밖에 도로 주행시 맞은편 차량의 빛을 감지, 상향등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액티브 하이빔과 앞 유리에 장착된 디지털 카메라를 통해 도로 표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인식, 계기판에 이를 표시하는 도로표지 정보 시스템도 장착했다

XC60 D5 모델에도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비롯해 충돌 경고 및 오토 브레이크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밖에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도 갖춰 탁월하고 매혹적인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프

판매가격은 ▲S60 D4 4430만원 ▲S60 D5 5280만원 ▲XC60 D4 5520만원 ▲XC60 D5 6600만원이다.

볼보코리아는 “한-EU FTA 관세 인하가 반영돼 2012년형 모델 대비 전체적으로 가격이 인하됐다”면서 “특히 D5의 경우 프리미엄 안전·편의 시스템이 대거 추가됐지만 관세인하 반영으로 2012년형과 비교해 실질적으로 가격인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볼보 XC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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