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가정용 로봇 ‘아스트로’ 공개

올해 말 백만원 선에 출시 예정
AI센서·터치스크린 등 부착돼 다양한 기능 제공
  • 등록 2021-09-29 오전 11:39:53

    수정 2021-09-29 오전 11:39:53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가정용 로봇을 ‘아스트로(Astro)’를 선보이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AFP)


[이데일리 김다솔 인턴기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가정용 로봇 ‘아스트로(Astro)’를 선보이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아스트로는 올해 말 999달러(약 118만원)에 출시될 예정이며, 구제적인 판매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다. 아마존은 사전 신청을 한 일부 고객만 이 로봇을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스트로는 작은 애완견 크기로, 바퀴가 달려 있어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집안 곳곳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센서가 부착돼 있어 사용자가 음성명령을 내릴 수 있다. 10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음악 및 TV 프로그램 재생, 화상 채팅 등 다양한 기능을 할 수행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얼굴 인식 및 물건 전달 등이 가능하다.

아마존의 찰리 트리츨러 제품 부사장은 “AI와 프로세서가 중요해지고 있음을 인지해 로봇을 기획했다”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트리츨러는 아마존이 로봇 산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아스트로는 첫 로봇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14년 출시된 아마존 에코(아마존이 개발한 스마트 스피커)를 지금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며 “10년 후 아스트로가 이런 궤적을 밟는 것이 아마존의 목표”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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