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 3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첫삽 뜬다

15일 착공식 개최...내년 하반기 본청약
청년주택 포함 9000가구 등 1.7만가구 공급
  • 등록 2022-11-14 오전 11:00:00

    수정 2022-11-14 오전 11:00:00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인천계양지구가 3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첫 삽을 뜬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인천광역시와 인천시 계양구 동양동 일원에서 3기 신도시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의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교통부와 사업시행자인 인천광역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iH) 그리고 국회, 계양구 등 관계기관 주요 인사 및 인근 주민들이 참석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는 2019년 10월 최초 지구지정됐으며, 3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조성공사 착공식을 개최해 2026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 면적 333만㎡의 규모로 청년주택을 포함한 공공주택 9000가구 등 주택 약 1만70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판교테크노밸리 1.6배 규모(69만㎡)의 자족용지를 계획하고 있으며, 인천 D.N.A. 혁신밸리와 마곡·상암DMC와의 연계를 통해 ICT·디지털 콘텐츠 등 첨단산업을 유치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남양주 왕숙 등 다른 3기 신도시들도 2023년 상반기부터 착공을 시작할 계획이며 기존에 사전청약을 실시했던 3기 신도시 내 공공주택들도 내년 하반기부터 인천계양지구를 시작으로 본청약 공급에 착수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인천계양 공공주택지구가 3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착공해 풍부한 녹지공간과 일자리 공간이 함께하는 명품자족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라면서 “다른 3기 신도시도 정상적으로 착공을 준비해 정부에서 추진 중인 청년·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50만호 공급계획을 본격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청년 주거난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니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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