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언스, 지난해 영업이익 348억원…사상최대 실적 달성

전년대비 57.4% 급증…거래처 다변화, 효율적 리스크 관리
"올해 KG올앳과 합병 기대…거래규모 7조원 대형 PG로 거듭날 것"
  • 등록 2020-02-04 오전 10:31:17

    수정 2020-02-04 오전 10:31:17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KG모빌리언스(046440)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48억원으로 전년대비 57.4% 급증했다고 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5.3% 감소한 1922억원, 당기순이익은 86.8% 늘어난 226억원을 기록했다.

KG모빌리언스 관계자는 “지난해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초과 달성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지난해초 무리한 수수료 인하 요청 등으로 발생한 일부 가맹점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거래처 다변화 노력에 집중하고 불필요한 비용을 제거하는 등의 노력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KG모빌리언스는 지난해 선급정산구조에 따른 리스크 관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기존 고객평점 모형 및 위험거래패턴 분석 등의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또 재해복구센터를 구축해 자체시스템 이슈로 인한 결제 중단을 1건도 발생시키지 않았다. 스마트폰 기반의 메시지 결제요청 서비스 `내죠여왕`을 신규 출시했고, 숙박공유 휴대폰 결제서비스도 최초로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토스(Toss)와 손잡고 토스머니와 토스카드로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G모빌리언스는 올해에도 KG올앳과의 합병을 통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2월 27일을 합병기일로 KG올앳과의 합병이 진행되면 KG모빌리언스는 거래규모 7조원의 대형 전자결제(PG)업체로 거듭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합병을 통해 KG모빌리언스의 자체 휴대폰 결제라는 지불수단과 경쟁력 있는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종합PG업체도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며 “지난해 4분기 대형 가맹점의 거래비중 확대 효과가 지속되고, 정부가 추진중인 핀테크 업체의 여신허용 등에도 KG모빌리언스가 강점을 가지고 있어 기대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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