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기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이동환 시장은 지난 18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마이클 피츠모리스(Michael Fitzmaurice) 에이이지(AEG) 아시아 부사장, 김진국 씨제이(CJ)라이브시티 대표와 만나 씨제이(CJ)라이브시티 아레나 및 고양시 공연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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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서는 씨제이(CJ)라이브시티 아레나 개발 효과, 민관 협업 방안, 국내 전문공연장 부재로 인한 문화 산업계의 어려움, 세계 공연 시장 및 음악 산업 전망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CJ라이브시티의 핵심 시설인 아레나는 2만석의 실내 좌석, 4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 공간으로 조성해 국내 최대 규모 음악 전문 공연장이자, 세계 최초의 케이(K)-팝 전문 공연장이다.
마이클 피츠모리스 AEG 아시아 부사장은 “CJ라이브시티 아레나가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CJ라이브시티-AEG 합작법인이 유치하는 공연이 고양시에서 열리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환 시장은 “CJ라이브시티 아레나는 K-POP 공연, 관광 등 문화 산업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양특례시의 공연·문화 산업 발전을 위해 AEG, CJ라이브시티와의 동행이 계속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