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 ‘맘 편한 산후조리 지원 사업’, 인기몰이

기존 국가사업은 중위소득 80% 이하 주민만 신청 가능
세종시, 모든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 파견 서비스 제공
  • 등록 2017-04-12 오전 10:12:56

    수정 2017-04-12 오전 10:12:56

[세종=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세종시의 ‘맘 편한 산후조리 지원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세종시에 따르면 ‘맘 편한 산후조리 지원 사업’은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 산후조리를 지원해 산모와 신생아 건강을 증진시키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사업이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는 일정 기간(5~25일) 동안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후 조리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이 사업은 세종시만의 지역특화사업으로 기존 국가사업은 소득수준(중위소득 80% 이하)에 따라 지원하지만 세종에서는 모든 출산가정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해의 경우 산후 도우미 지원 사업을 통해 모두 1602명의 산모가 도움을 받았으며, 이 중 국비지원 수혜자는 328명, 세종시 특화사업 수혜자는 1274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윤호 세종시 노인보건장애인과장은 “저출산 시대에 산모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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