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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은 지난 14~15일 언택트 방식으로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글로벌 경제 전문가들이 참가해 올해 글로벌 경제동향을 전망하고 논의하는 ‘2021 글로벌 리서치 브리핑(Global Research Briefing)’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지역별 경제전망과 환율전망, 신흥시장에 대한 기대감과 등 주요 이슈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둘째 날인 15일 에릭 로버트슨(Eric Robertsen) SC그룹 리서치 글로벌 헤드는 “올해 국제 무역 회복과 백신에 대한 기대감으로 글로벌 경기 회복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특히 아시아가 경기 회복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많은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훈 SC제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전무)는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에 대한 시장의 해석에 따라 향후 기대 인플레이션, 금리, 환율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리서치 세미나가 새해 글로벌 경제동향을 가늠해보려는 기업 고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SC제일은행은 “온라인으로 참석한 고객들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급변하는 세계 경제 환경과 전망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실시간 채팅을 통해 깊이있는 질의를 했다”면서 “SC그룹과 거래하는 세계 각지의 다양한 고객들의 거래 사례에도 적극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