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2024년도 제8차 교과과정혁신위원회 개최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경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지난 12일 교내 텔레프레즌스실에서 ‘2024년도 제8차 교과과정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김희열 SW중심대학사업단 부단장의 2023년 교육과정 혁신현황 공유 및 2024년 교육과정 혁신계획 보고 발표. (사진 제공=경기대)

이날 회의는 전진옥 교과과정혁신위원장(비트컴퓨터 대표이사)의 인사말에 이어 김희열 SW중심대학사업단 부단장(경기대 교수) 주관 하에 △2023년 교육과정 혁신성과 공유 △2024년 교육과정 혁신 계획 △심의 안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모빌리티SW 전공 신설 △신기술 기반 전공 교과목 개설 △2024년 산학협력겸직교수 채용을 심의 안건으로 상정했다.

김성회 경기대 산학협력 겸직교수(지케스 AI연구소장)는 “모빌리티SW 전공은 로봇, 자율주행 등을 포함하지만 컴퓨터 공학의 응용 분야로 볼 수 있다”며 “기계공학, 전자공학 등 다학제간 융합 교육을 통해 결실 맺도록 설계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종빈 경기대 산학협력겸직교수(에프티아이 대표)는 “메디컬 분야에서도 AI 알고리즘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에 관심이 많아서, 전공자뿐만 아니라 비전공자를 고려한 신기술 교과목을 개설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박용철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 SW산학협력지원센터 연구교수는 “산업계 수요와 신기술을 반영한 교과목을 적극 개발하여 전공자뿐만 아니라 비전공자를 아우르는 SW 신기술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