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리츠방식 제물포역 공공주택 복합사업 추진

부동산투자회사 통해 아파트 3410가구 건설
내년 민간사업자 공모…2029년 준공 목표
제물포역 북측 원도심 일대 9만여㎡ 개발
  • 등록 2022-08-25 오후 12:09:17

    수정 2022-08-25 오후 2:40:44

인천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위치도.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부동산투자회사(리츠)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또 사업의 안정적이고 신속한 진행을 위해 리츠의 자산관리업무(AMC)를 직접 수행한다.

리츠 방식은 민간사업자(건설·재무 투자자), 지역주민, iH 등으로 부동산투자회사를 설립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지역주민이 현물로 선납한 종전 자산 등을 개발하고 청산 시 사업이익을 지역주민을 포함한 사업 참여자에게 환원한다.

iH는 올 하반기(7~12월) 리츠에 참여할 민간사업자 공모지침서를 만들고 사업타당성 등을 검토한다. 이어 내년 상반기(1~6월) 공모와 주민협의체 추천 등을 통해 민간사업자를 선정한다. 또 내년 하반기 복합사업계획 승인 등 사업인허가 완료 후 보상, 이주, 착공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올 2월 제물포역 북측 원도심 일대 9만9000㎡를 공공주택 복합사업 지구로 지정했다. iH는 리츠를 통해 이곳에서 노후 건물을 철거한 뒤 2029년 입주를 목표로 3410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건립할 계획이다.

iH 관계자는 “정부의 공공주도 3080+ 공급대책 일환으로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참여를 결정한 뒤 국토부, 인천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최선의 사업방식을 검토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리츠 방식은 민간 주도 정비사업 대비 사업성과 신속성을 확보하고 개발이익을 주민에게 환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주민협의체와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공모로 주민이 선호하는 브랜드와 시공능력을 갖춘 건설사를 선정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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