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구치소 10차 전수검사 수용자 1명 확진…전국 교정시설 1257명

17일 직원 및 수용자 960여명 대상 검사 결과
  • 등록 2021-01-18 오전 9:58:02

    수정 2021-01-18 오전 9:58:31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서울 동부구치소 내 10차 전수검사 결과 수용자 1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법무부는 전날(17일) 동부구치소 직원 460여명, 수용자 500여명에 대한 10차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남성 수용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확진자는 직원 49명, 수용자(출소자 포함) 1208명 등 총 1257명으로 집계됐다.

각 교정기관 별 현재 수용 중인 확진자는 총 667명으로, 동부구치소 427명, 경북북부2교도소 221명, 광주교도소 15명, 서울구치소 4명이다.

서울 동부구치소 직원과 수용자를 상대로 한 10차 전수검사 날인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에서 관계자들이 걸어가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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