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다나스' 북상...22일까지 많은 비

  • 등록 2019-07-18 오전 10:21:33

    수정 2019-07-18 오전 10:21:33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의 이동경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태풍 다나스는 중심기압 992헥토파스칼(hPa)에 순간 최대풍속 23m의 바람을 동반하며 이동 중이다.

오늘 새벽 3시 기준으로 대만 남동쪽 약 470 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8㎞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 다나스가 20일(토) 새벽에 제주도 북부 해상을 지나 남해안에 진입한 뒤 그날 오후에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다나스의 예상 진로가 중국에서 한반도로 꺾이면서 제주가 직접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높아졌다.

북상하는 태풍이 장마전선에 수증기를 공급하면서 19일(금)에서 22일(월) 사이에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의 진로는 태풍의 세기에 따라 결정된다”며 “‘다나스’의 정확한 진로는 예측하기 어려우나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가 달라지면서 앞으로 예상 강수량과 강수지역의 변동성이 매우 크겠다”고 전했다. (자료제공=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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