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보장원 초대 원장에 윤혜미 충북대 교수

  • 등록 2020-01-06 오전 10:55:59

    수정 2020-01-06 오전 10:55:59

윤혜미 아동권리보장원 초대 원장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윤혜미(62) 충북대 아동복지학과 교수가 아동권리보장원 초대 원장으로 취임한다. 보건복지부는 윤혜미 교수를 초대 원장으로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윤혜미 신임 원장은 이화여대에서 영어영문학 학사를, 서울대에서 사회복지학 석사, 미국 코넬대에서 박사를 마쳤다. 1990년부터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책임연구원,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이사, 한국아동복지학회 학회장, 동국대 교수 등 역임하며 아동복지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복지부는 이같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동권리보장원이 아동보호서비스를 ‘아동 중심’의 관점에서 체계적·종합적·통합적으로 지원하는데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했다. 윤혜미 원장은 이날부터 2023년 1월 5일까지 3년간 아동권리보장원의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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