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제대로 알고 치료하자

  • 등록 2015-08-04 오후 2:13:54

    수정 2015-08-04 오후 2:13:54

[이데일리TV 장필수PD]성인병의 대표격인 당뇨병이 이젠 ‘국민병’으로 불릴 만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당뇨 증상으로 고통 받고 있다.

급격한 경제 성장, 서구화된 생활양식, 스트레스 등이 겹치면서 우리나라의 당뇨 환자는 5년 사이 20% 이상 증가하여 현재는 성인 10명 중 1명에 달한다고 한다. 이대로 간다면 2050년 국내 당뇨 환자 수가 600만명에 이른다고 하니 상황은 예상 외로 심각하다.

흔히 당뇨는 일단 발병하면 완치 할 방법이 없다고 알려진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철저한 혈당 조절만이 당뇨 합병증 발생을 억제 혹은 지연시킬 수 있다고 여겨질 뿐이다. 과연 ‘당뇨는 완치 할 수 없을까?’

그러나 최근, 당뇨병에도 희소식이 찾아왔다. 당뇨병 완치, 당뇨 합병증 치료에 대한 가능성을 시사 하는 임상 사례 연구 논문이 발표되면서 당뇨도 치료될 수 있다는 믿음이 확산되고 있다. ‘당뇨병 완치의 과학적 고찰’, ‘기존당뇨치료법과 인슐린펌프치료법 간의 비교연구’ 등의 논문을 발표, 당뇨병 치료 연구에 36년을 바친 국내 당뇨병 치료 분야의 권위자인 최수봉 건국대학병원 교수는 “당뇨병은 결코 불치병이 아니며 완치도 가능하다“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이데일리TV <당뇨 알아야 낫는다> 프로그램의 고정 출연자인 최수봉 교수는 “당뇨 치료는 당뇨를 제대로 아는 것에서 출발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최 교수는 ”당뇨 치료의 핵심은 췌장기능의 회복이지 혈당조절이 주가 되면 안 된다“면서 ”췌장 기능을 살리는 인슐린펌프를 통한 올바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또 “당뇨가 무서운 이유는 그 자체보다 합병증에 있는만큼 당뇨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해 병이 악화되는 것은 물론 생명까지 위협한다”고 경고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30분에 방송하는 이데일리TV <당뇨 알아야 낫는다>는 당뇨 치료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강의한다. 당뇨 합병증에 대한 종류와 증상에 대해 전문가와 자세히 알아보고 실제로 당뇨 치료를 진행 중이거나 이미 완치한 환자들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완치 사연과 생활모습을 전하며 당뇨가 더 이상 불치가 아닌 완치가 가능한 질병임을 알리고 있다.

나인수 담당 PD는 “이 프로그램이 당뇨를 잘 알지 못해 병을 키우거나 치료를 포기한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다가왔으면 좋겠다”면서 “당뇨 완치를 위한 상담에 적극 참여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권했다. 당뇨 상담을 원하는 시청자는 방송 중 전화 02)318-2275 또는 문자 3772(유료 100원)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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