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공급을 위축시키고 건설경기를 악화시킨 원인이 됐다는 것.
OECD는 보고서에서 "투기수요 억제에 초점을 맞춘 부동산 안정 종합대책은 건설투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면서 "올 들어 건설투자가 감소한 것도 지난해 8월부터 올 3월까지 나온 부동산대책이 주원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OECD는 보고서에서 "지난해 한국의 주택가격은 전국평균 4% 올랐고, 올해는 10월까지 6% 상승했으나, 서울의 강남지역의 집값 상승률이 두자릿수에 달해 우려를 불러 일으켰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