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0시부터 별내동 거처에서 거주했으며 자택 요양 중 평소 앓고 있던 간질환과 신부전증이 악화돼 24일 오전 6시10분 119구급차로 고양시 소재 명지병원으로 이송된 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A씨는 분당 서울대병원 음압병실에 입원 격리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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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해 12월8일 남양주를 떠났다가 올해 2월20일 이후부터 고양 명지병원 이송 전까지 집에서 거주한 것으로 확인했으며 함께 있던 A씨의 배우자와 누나를 포함해 그 외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지인 4명 등 총 6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체 결과 25일 오전 4시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밀접 접촉자 6명은 모두 몽골인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