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와 소프트웨어-한국정보처리학회, '운당학술상 시상식' 개최

  • 등록 2022-12-12 오후 2:02:08

    수정 2022-12-12 오후 2:02:08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미래와 소프트웨어와 한국정보처리학회는 ‘2022년도 운당학술상 시상식’이 지난 9일 라마다 서울 동대문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수상자로는 △운당학술대상 부문 오해석 가천대 석좌교수 △운당논문대상 부문 서화정 한성대 교수, 서영석 영남대 교수 △운당학생논문대상 부문 문성원 숙명여자대 학생, 고영민 전주대 학생, 유성현 충남대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운당학술상은 우리나라 최초 정보기술(IT)서비스 기업인 KCC정보통신 창업자 운당(雲堂) 이주용 회장의 업적을 기리고자 만들어진 상이다. 정보기술 관련 학회 중 최고의 권위를 가진 포상제로서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 학문 및 기술 발전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시상해 ICT 분야의 종사자들의 사기를 북돋우려고 2021년에 제정돼 매년 12월 시상한다.

이주용(사진 앞줄) 미래와 소프트웨어 이사장과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운당학술대상을 받은 오해석 가천대 석좌교수는 가천대 컴퓨터공학과에 재직하면서 인공지능기술원장과 부총장을 역임했고, 과거 청와대 대통령 IT 특별보좌관, 정보통신부 인터넷정책위원회 위원장, 교육부 IT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등 정부 및 국가 산하 기관에서 IT 자문 교수를 역임했다. 또 학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에 36편의 논문을 게재했고, 학술대회에 72편의 학술 논문을 발표했다.

운당논문대상을 받은 서정화 교수는 한성대에 재직하면서 사이버보안 분야 중에서 암호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양자컴퓨터에 안전한 양자 내성 암호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양자 내성 암호에 대한 최적화 구현 관련 연구 결과들을 세계 최고 암호 구현 학회인 TCHES에 세 번 발표했고, 국가암호공모전에서 최우수상 7번, 우수상 6번, 장려상 11번, 특별상 7번 등 총 31번을 수상했다.

또 다른 운당논문대상 수상자 서영석 교수는 영남대에서 소프트웨어공학,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등과 관련한 연구를 수행하며 한국정보처리학회 학술지에 다양한 연구 성과를 도출했다. 과거 3년간 한국정보처리학회 영문논문지 JIPS에 주저자 논문 3편과 국문 논문지에 주저자 논문 1편을 게재했고, 학술대회에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고 우수논문상 등을 수상했다.

이밖에 문성원 숙명여대 학생, 고영민 전주대 학생, 유성현 충남대 학생이 한국정보처리학회 학술지에 우수한 논문을 게재해 운당학생논문대상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주용 재단법인 미래와 소프트웨어 이사장은 “ICT 학문과 신기술을 개발에 최선을 다하는 인재를 더욱 많이 발탁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강진모 한국정보처리학회 회장 역시 “운당학술상 시상 규모를 더욱 확고히 하고 지속적인 시행을 통해 우리나라 ICT 학문 연구의 인력 양성 및 국가 발전을 위해 일익을 담당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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