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업종)전업종 상승..보험·반도체·증권 급등

  • 등록 2001-11-01 오후 4:07:57

    수정 2001-11-01 오후 4:07:57

[edaily] 1일 종합주가지수가 1.17% 상승한 가운데 전 업종이 상승세를 탔다. 특히 보험업종의 강세가 돋보이는 하루였으며 전기전자와 증권업종도 강세를 보였다. 이날 보험업종은 실적호전이 부각되며 무려 5.26% 상승했다. 보험업종이 5%이상 상승하기는 지난달 1일 이후 딱 한달만이다. 또 보험업종지수 5일 이동평균선이 상승세로 전환, 장단기 제 이동평균선이 모두 상승추이를 그리게 됐다. 전체 17개 종목중 13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현대해상이 13.33%로 가장 많이 올랐다. 동부화재와 동양화재 쌍용화재우가 10% 넘게 올랐으며 대한재보험 LG화재 제일화재 상용화재 등도 5∼8%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이닉스와 삼성전자에 힘입어 전기전자업종도 3.08% 상승했다. 하이닉스는 이틀 연속 상한가를 이어갔으며 삼성전자는 외국인 매수세가 다시 유입되며 3.17% 올랐다. 삼성전기 LG전선 아남반도체 대덕GDS KEC 등도 강세를 보였다. 2.68% 오른 증권업종은 일부 우선주를 제외한 전 종목이 고른 상승세를 보였다. 세종증권과 LG투자증권이 각각 4.84%, 4.82% 상승한 것을 필두로 대신증권 SK증권 삼성증권 대우증권 현대증권 동원증권 등이 2% 이상 올랐다. 반면 한 때 3% 이상 올랐던 의료정밀업종은 막판 차익매물이 나오며 1.99% 상승하는 데 그쳤다. 미래산업과 메디슨, 케이씨텍이 3% 이상 오른 반면 삼성테크윈과 신흥이 약세를 보였다. 통신업도 데이콤이 7.14% 올랐지만 SK텔레콤과 한국통신이 보합권에 머무르며 0.21%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이와함께 음식료 섬유의복 화학 비금속 철강금속 기계 운수장비 유통업 전기가스 서비스업 등이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보철강이 이달중으로 매각을 지을 계획이라는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한동안 조정을 받았던 대림요업도 재차 상한가에 진입했다. 또 유니모테크 경향건설 이지닷컴 부산주공 피어리스 KDS 등이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다. 이에 반해 전날 법정관리를 인가받고 95% 감자를 결의한 진도가 하한가로 떨어졌고 뚜렷한 이유없이 급등하던 기린이 4일 상한가를 끝내고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또 현재까지 죽도 발굴현장에서 뚜렷한 결과를 내지못한 삼애인더스 보통주와 우선주들이 3일 연속 하한가 세례를 맞았다. 동아제약과 대한재보험은 실적호전을 재료로 신고가를 경신하는 강세를 보였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11월2일 이후 만 1년만에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최근 들어 실전호전과 함께 테러 수혜로 강세를 보여왔던 대한재보험도 전일에 이어 다시 신고가를 경신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던 기린과 동양철관은 하락세로 돌변, 거래를 마쳤다. 상한가를 기록한 하이닉스가 전체 거래량의 52.7% 수준인 2억4352만주가 거래됐고 정리매매중인 해태제과가 상장폐지 6일을 앞두고 1280만주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또 KDS 아남반도체와 함께 소프트포럼 투자차익이 기대되는 미래산업도 대량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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