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스타벅스 e프리퀀스 사은품은 아이스 쿨러 박스인 ‘서머 데이 쿨러’와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이 있는 무드 조명 ‘서머 나이트 싱잉 랜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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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은 이날 오전 10시 판매를 시작한 이후 10시30분께 일시적인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10시 50분께부터는 접속이 가능했지만 속도는 더뎠다. SSG닷컴 관계자는 “스타벅스 e-프리퀀시 상품 판매에 대비했지만 예상을 뛰어 넘는 인기로 평소 대비 10배가 넘는 고객이 동시에 몰리며 일시적으로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며 “ 즉시 조치를 취했고, 향후 2차, 3차 판매 시점에서 고객 불편이 일어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인기가 있는 것은 핑크색 쿨러 최대 15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랜턴은 평균 7만~8만원대의 가격을 형성 중이다.
사은품을 구매하기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SSG닷컴이 이날부터 단독 판매를 시작했다. ‘서머 데이 쿨러’의 경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서머 그린’ 색상과 ‘서니 핑크’ 색상을 증정하지만, SSG닷컴에서는 같은 상품의 ‘오션 블루’ 색상을 3만7000원에 판매한다. ‘서머 나이트 싱잉 랜턴’도 크림 그레이 색상을 따로 제작해 3만7000원에 내놓았다.
특히 SSG닷컴 판매 가격은 현재 중고시장에 형성된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다. 17잔의 음료를 구입해 e프리퀀시를 완성하기 위해서 6만원 가량의 비용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