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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위험자산과 해외투자 비중 확대…장기 수익률 높일 것"

27일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모두발언
중기자산배분안·기금운용계획안 심의 등
  • 등록 2022-05-27 오후 2:19:09

    수정 2022-05-27 오후 2:19:09

[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국민연금이 적극적인 기금 운용을 통해 위험자산과 해외투자 비중을 늘려 장기 수익률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전북 전주 국민연금공단 전경. (사진=국민연금)
이태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원장은 27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기금위)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연금기금은 현재 기금이 축적되고 유동성이 풍부한 ‘기금 축적기’로 적극적인 기금운용을 통해 장기 수익률을 제고하고자 위험자산과 해외투자 비중을 확대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새로 위촉된 허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상임부위원장과 송헌재 서울시립대 교수가 처음 참석했다.

이 원장은 “올해 들어 물가상승,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국제정세 불안과 원자재 등 글로벌 공급 충격으로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지난해 말 대비 주요국 주가지수가 하락하고 국채 금리와 상품가격, 원·달러 환율 모두 상승하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시기일수록 철저한 금융시장 모니터링으로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투자 다변화를 통해 장기 투자자로서 안정적으로 수익률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금위는 2023~2027년 국민연금기금운용 중기자산배분안과 2023년도 국민연금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 및 의결할 예정이다. 중기자산배분안은 향후 5년간의 국민연금의 전략적 자산배분 방향을 설정하는 것으로 위험 한도 범위 내 목표수익률과 자산군별 목표 비중을 결정한다. 또한 기금운용계획안에는 내년도 수입과 지출을 포함해 중기자산배분안에 따른 여유자금 운용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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