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와이디생명과학은 질병관리본부의 유전자검사기관 승인을 획득하고 만성치주염 진단 ‘이지페리오(EasyperiO) 유전자 검사’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지페리오 유전자 검사는 치주질환, 임플란트주위염, 충치 등 구강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를 미리 진단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구강 세척액(가글액)을 이용해 검사하기 때문에 방사선 노출 위험이 없다.
임산부도 안전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유전적으로 구강질환 발생률이 높은 일반인의 경우 주기적으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또 질환 위험도 등 검사 결과를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어 자신의 건강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와이디생명과학 관계자는 “국내에서 최근 수년간 치주질환과 치은염 등에 대한 진료 인원, 진료비가 증가하고 있다는 보고가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16/04/PS16041200285.jpg) | 와이디생명과학의 이지페리오 유전자 검사 솔루션. 와이디생명과학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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