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한복 홍보대사에 전효성

SNS 등 활용해 한복문화 알려
"한복, 일상복 인식 확산 되길"
  • 등록 2021-07-28 오전 11:15:24

    수정 2021-07-28 오전 11:15:24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가수 겸 배우 전효성 씨가 한복의 아름다움 알리기에 나선다.

사진=JHS엔터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함께 ‘2021 한복 홍보대사’로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을 위촉했다.

전효성은 앞으로 한복 홍보 행사에 참여하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활용해 한복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문체부와 공진원은 국내외에 한복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4년부터 한복 홍보대사를 위촉해 왔다.

지난해에는 배우 권나라가 ‘2020 한복 홍보대사’로 활약했다.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전효성은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 드라마 ‘메모리스트’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SNS에 한복을 입고 찍은 일상 사진을 공개하는 등 평소 한복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3.1절에는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에 출연해 문체부로부터 ‘2021 봄 한복사랑 감사장’을 받았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전효성 씨의 활동으로 한복이 특별한 날에만 입는 옷이 아닌, 일상에서 언제든지 입는 옷이라는 인식이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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