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7일 직업계고 IT분야 취업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제3회 직업계고 IT분야 취업UP 게임개발대회’ 본선을 콘텐츠진흥원 홍릉인재아카데미에서 개최한다.
| 지난 7월 27일 열린 ‘2022년 제3회 직업계고 IT분야 취업UP 게임개발대회’ 예선전에서 원데이 특강이 진행됐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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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게임콘텐츠 관련 교육활동·취업역량 제고 △IT분야 직문역량 향상 △프로젝트 수행 과정을 통한 소통·협업 능력 함양 등 직업계고 학생들의 IT분야 역량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7월 예선을 통해 41팀(147명)이 게임기획안을 심사해 본선 진출 10팀을 선발했으며 본선 진출팀은 약 두 달간 한국게임개발자협회(KGDA) 소속 현직 게임개발자에게 멘토링을 받으며 최종 출품작을 완성했다.
본선에 진출한 팀은 △건즈펑크(서울디지텍고등학교) △뼈곡괭이(세명컴퓨터고등학교) △피자들(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 △한국(미래산업과학고등학교) △JOY(아현산업정보학교) △Last SMC(세명컴퓨터고등학교) △Mr.신문박(아현산업정보학교) △Noyeah!(한세사이버보안고등학교) △Team Acne(선린인터넷고등학교) △Timing(한세사이버보안고등학교)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게임 산업은 문화예술의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으며 국내 게임 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서울 직업계고 학생들이 미래로 나아가는 가능성을 품고 게임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나아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