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오파스넷, 공모가 1만1000원 확정…밴드 상단 초과

  • 등록 2018-08-10 오전 9:47:55

    수정 2018-08-10 오전 9:47:55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오파스넷은 지난 6~7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1만1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오파스넷은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925개 기관이 참여해 86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희망공모가 밴드(8500~9700원) 상단을 넘어 1만1000원으로 공모가를 결정함에 따라 공모금액은 총 111억원으로 확정됐다. 공모자금은 연구개발 및 시설투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2004년 설립한 오파스넷은 네트워크 통합 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라우터·스위치·서버 등 네트워크 시스템 장비를 제공하고 있다. 또 오파스넷은 IT 관련 비즈니스 조직들을 자발적으로 모으고 독립된 회사의 사업본부 내에 배치하는 CIC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오파스넷은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 본격화, 4차산업 가속화에 따른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4분기에는 통신 3사의 5G 네트워크 투자가 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회사는 SK텔레콤의 백본 및 백홀망 구축 및 운영, 유지보수를 진행해온 만큼 직접적인 수혜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2년간 SK텔레콤 관련 매출액은 전체의 25%를 차지했다.

오파스넷은 오는 13~14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거쳐 2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교보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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