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럼에는 보건복지부 은성호 국장, 김지희 로킷헬스케어 CTO 피부재생 SUB 사장, 제프리 글랜 스탠퍼드 의대 교수, 엄민용 현대차증권 제약 바이오 부분 책임연구원, 권순용 대한메디컬 3D 프린팅학회 명예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전체 시술은 수술실 내에서 40~50분 이내로 완료되며 시술 후 3개월 이내에 80% 이상의 치료율이 입증된 획기적인 기술임을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 기술은 매년 전 세계에서 1억 4,000만 명의 당뇨 발 환자를 치료하고 약 10조원의 의료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라며 “자사는 전 세계 5개 국가에서 임상을 실시해 국제 학술지에 논문으로 발표했고 상용화를 실현했다”고 말했다.
토론의 좌장을 맡은 권 명예회장은 “로킷의 당뇨발 재생치료술이 보다 일찍 상용화 됐다면 자신이 의료현장에서 당뇨 발 환자들의 족부를 절단하지 않았어도 됐을 것”이라며 “국내에서도 이러한 혁신적 신의료 기술이 조속히 상용화되기 위한 규제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포럼 성료로 첨단 바이오 상용화 본보기를 제시한 것은 물론 한국 첨단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첨단 바이오 기술은 인류의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로킷헬스케어는 인공지능과 바이오프린팅의 융복합 장기재생 기술로 건강한 미래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