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가, 한식 세계화..‘미스터빈대떡’ 론칭

  • 등록 2010-02-17 오후 5:15:56

    수정 2010-02-17 오후 5:15:56

[이데일리 EFN 성은경 기자]대호가(대표 임영서)가 빈대떡 프랜차이즈 ‘미스터빈대떡’을 론칭하고 한식세계화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미스터빈대떡은 빈대떡과 막걸리라는 서민적이고 대중적인 아이템을 활용해 여타 막걸리 전문점과는 다른 콘셉트로 고객의 눈과 입을 사로잡고 있다.
 

 
매장은 주막적인 인테리어와 푸근함이 느껴지는 분위기로 볼거리와 재미를 담아내면서 맛거리가 어우러져 고객에게 옛 추억에도 빠져보고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채워져 나가고 있다.

먼저 매장 안을 들어가기 전에 수제 빈대떡을 부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빈대떡전문가의 빠른 손놀림과 함께 고추전, 해물전등을 뒤집는 모습을 보면 흡사 옛날 어머니께서 부치는 모습을 연상시키고, 매장 문을 열고 들어서면 우측에 엽전대가 보인다. 
 

이 엽전대는 고객들이 이용하고 나면 일정금액에 따라 엽전을 받는다.
 
엽전을 이용하면 이용할수록 많은 엽전을 받게 되는데 이것은 평민을 거쳐 양반, 어사, 정승 등으로 신분상승을 할 수 있는 아바타적인 면까지 재미를 가미시켰다.

직위에 따라 보너스 안주를 받을 수 도 있다. 미스터빈대떡의 서비스는 ‘고객=왕이다’ 를 실천하고 있다.

고객들이 자리에 앉으면 기본적으로 막걸리 한 사발을 제공함과 동시에 메뉴판을 볼 수 있는데, 이 메뉴판 또한 여느 메뉴판과는 다른 메뉴판을 주어진다.

메뉴판이 교지로 되어있는 것이다. 고객들은 임금님처럼 교지를 들고서 종업원에게 어명을 내리면 되는 것이다.

대호가 관계자는 “현재 신당동에 직영점을 가오픈한 상태지만 많은 고객이 찾아와 이용하고 갈 정도로 인기가 높다” 고 말했다.

한편, 대호가는 죽이야기, 육회달인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미모가 더 빛나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