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에 꼬리 달린 강아지 등장!

머리에 꼬리가 달려 버려진 강아지
태어난 지 10주 된 유기견 골든 리트리버의 사연은?
  • 등록 2019-11-20 오전 11:09:32

    수정 2023-03-23 오후 1:59:24

[이데일리 김수연 PD] 앞머린가 보니 앞머리가 아니다. 그것은 꼬리였다. 이마에 꼬리가 달린 강아지, 말이 될까?

미국에서 구조 당한 유기견의 머리에는 놀랍게도 꼬리가 달려 있었다.

생후 10주 된 이 골든레트리버는 일각돌고래와 닮아 나왈Narwhal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나왈은 북극 바다에 사는 일각돌고래를 뜻한다. 이마의 꼬리와 이마의 뿔이 비슷해서 이런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강아지의 꼬리 검사를 해본 결과, 다행히 뼈와 연결되지 않았다. 신경과도 연결되어 있지 않아 이마의 꼬리가 흔들리는 일은 없다고 한다.

따라서 이마의 꼬리를 제거해야 할 이유가 없어 문제가 될지는 좀 더 지켜보자고 결정했다고 한다. 꼬리가 더 자라지 않고 문제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나왈처럼 특이하거나 특별한 생김새를 가지면 더 쉽게 버림받는다고 한다. 특이하고 싶어서, 이상해지고 싶어서 그렇게 태어나는 강아지는 없다. 부디 많은 유기견이 사라지는 그날이 오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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