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다이아몬드컵 2R 공동 9위…선두와 5타 차

  • 등록 2018-09-21 오후 6:28:13

    수정 2018-09-21 오후 6:28:13

박상현. (사진=KPGA)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박상현(35)이 역전 우승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박상현은 20일 일본 무사히 컨트리클럽 사사이 코스(파71)에서 열린 아시안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하는 아시아-퍼시픽 다이아몬드컵 2018(총상금 135만 5000달러) 2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를 만든 박상현은 단독 선두 이와타 히로시(일본)에게 5타 뒤진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상현은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전날보다 순위를 6계단 끌어올리며 남은 라운드 결과에 따라 역전 우승까지 바라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10번홀에서 경기를 나선 박상현은 11번홀에서 첫 버디를 기록하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전반 마무리는 아쉬웠다. 박상현은 전반 마지막 18번홀에서 보기를 적어냈고 타수를 유지하는데 만족해야했다.

후반에도 박상현은 타수를 줄이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박상현은 3번홀 버디로 기분 좋게 후반을 출발했지만 8번홀에서 보기를 범했고 이븐파로 2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박상현은 이번 대회에서 아시안투어 상금랭킹 1위 등극을 노리고 있다. 지난주 신한동해오픈 우승으로 상금랭킹 2위로 올라선 박상현(48만 6752달러)은 현재 1위 슈방카 샤르마(60만 3156달러)에게 11만 6404달러 뒤져 있다.

하지만 샤르마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만큼 박상현이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박상현이 이번 대회 우승(약 26만 7390달러)을 차지한다면 역전까지도 가능한 상황이다.

단독 선두에는 8언더파 134타를 친 이와타가 자리했고 7언더파 135타를 적어낸 이케다 유타(일본)가 단독 2위, 이나모리 유키, 쿠보야 케니치(이상 미국), 키타야마 컬트(미국)가 5언더파 137타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장이근(25)이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장이근은 이날 3언더파 68타를 치며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를 만들었고 카와무라 마사히로, 이주미다 다이지로(이상 일본)와 공동 6위에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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