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자 측 인사청문회 준비팀은 이날 통일부를 통해 전달한 관련 입장문에서 이 후보자 측 아들의 스위스 유학 기간 동안에 체류비 일체를 공개하고, “송금내역 등 상세한 증빙자료는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부 의원실과 언론에서 후보자 자녀의 스위스 체류비와 관련해 지나친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며 “사실관계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 명백한 허위 주장임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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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 동안 월세와 생활비를 포함한 체류비는 전액 후보자 측의 송금으로 충당했으며, 후보자측이 14.5개월동안 체류비로 자녀에게 송금한 금액은 월세 580만원(5102.5스위스프랑)과 생활비 2482만원을 합친 총 3062만원이다. 집세로 월평균 50여만원을 지불하고, 생활비로 월평균 170여만원을 사용한 것이라는 설명도 붙였다.
다음은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측 인사청문회 준비팀에서 전달한 후보자 아들 해외체류비 관련 입장문 전문이다.
일부 의원실과 언론에서 후보자 자녀의 스위스 체류비와 관련하여 지나친 억측이 난무하는 것은, 사실관계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 명백한 허위 주장임을 밝힙니다.
이 기간 동안 월세와 생활비를 포함한 체류비는 전액 후보자측의 송금으로 충당했는데, 후보자측이 14.5개월동안 체류비로 자녀에게 송금한 금액은 월세 580만원(5,102.5스위스프랑)과 생활비 2,482만원을 합쳐 총 3,062만원입니다. 송금내역 등 상세한 증빙자료는 국회에 제출하였습니다.
이는 집세로 월평균 50여만원을 지불하고 생활비로 월평균 170여만원을 사용한 것입니다.
이로써, 앞으로는 더 이상 ‘유학비용이 1년에 2억 이상’이라거나 ‘스위스에서 호화생활을 했다’거나 하는 악의적 왜곡 주장이 나오지 않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