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1980년 5월의 모습으로 복원하고 있는 옛 전남도청 내부에 구현할 전시콘텐츠의 방향과 차별화, 특성화 전략을 공개한다. 또한 전시콘텐츠에 대한 5·18 관련 단체와 문화계 등 시민 사회의 폭넓은 의견도 듣는다.
송윤석 문체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장은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참고해 5·18민주화운동 최후 항쟁지였던 옛 전남도청의 상징적 의미와 5월 정신을 확산할 수 있도록 전시콘텐츠를 담겠다”며 “시민들과 5·18 관계자, 전문가와 소통해 전시를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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