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 회장 27일 귀국…자택서 통원치료

  • 등록 2014-05-28 오후 2:50:13

    수정 2014-05-28 오후 2:56:26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김승연(사진) 한화그룹 회장이 27일 귀국했다. 지난 19일 미국으로 다시 출국한 지 8일 만이다.

28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27일 오후 귀국했다. 김 회장은 당분간 서울 가회동 자택과 서울대 병원을 오가며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건강회복 경과에 따라 법원으로부터 확정받은 사회봉사명령도 이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치료와 요양을 병행하면서 미국을 오가고 있는 것”이라며 “당분간은 자택에서 치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배임 혐의로 구속된 후 재판을 받아오다가 건강이 악화돼 만성 폐질환으로 인한 호흡곤란, 당뇨, 우울증 등을 앓아왔다.

지난해 1월부터 구속집행정지를 받고 서울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지난 2월 파기환송심에서 집행유예가 확정된 후 미국을 오가며 병을 치료하고 있다.

김 회장은 법원으로부터 30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도 받았는데, 최근 신병 치료를 이유로 이달 말까지 사회봉사 명령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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