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는 20일과 27일 양일간 오창 본사에서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촉각교구를 제작해 청주맹학교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비영리재단인 굿네이버스와 공동기획으로 진행된 ‘점자 촉각교구 지원사업 손끝’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의 손끝에서 만든 교구가 시각장애인들의 손끝으로 전달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손끝’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에코프로의 첫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시각장애아동의 학습권 제고와 놀 권리 향상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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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는 2000년대 초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자리를 잡은 이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왔다.
에코프로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체육발전을 위해 2019년 2월 충북지역 최초로 장애인 스포츠단인 ‘온누리 스포츠단’을 창단한 바 있으며, 이외에 대학생 봉사단 ‘에코브릿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부터 4년째 지역사회공헌인정기업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