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춘웅)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9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명지성모병원은 지난 2005년부터 첫 시행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를 시작으로 매 회차 1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안으며,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으로서의 명예를 드높였다.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는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신속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유도하기 위해 심평원에서 진행하는 평가다.
명지성모병원은 ▲전문인력 구성 여부 ▲뇌졸중 집중치료실(Stroke Unit) 운영을 보는 진료 환경 영역, ▲뇌 영상 검사 실시율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조기 재활 평가율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 ▲항혈전제 퇴원 처방률 ▲항응고제 퇴원 처방률 등을 평가하는 진료 과정 영역, ▲입원 중 폐렴 발생률 등의 모든 평가지표에서 만점을 받는 등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허준 의무원장은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여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의 명예를 유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환자를 위한 질 높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지성모병원은 앞서 만성폐쇄성폐질환(7차), 천식(8차)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은 데에 이어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