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뉴로메카, ‘고피자’ 돌풍에 CJ급식·야구장·CGV 영업...로봇 공급 수혜 ‘강세’

  • 등록 2023-05-15 오전 11:36:50

    수정 2023-05-15 오후 1:47:59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뉴로메카(348340)의 주가가 오름세다. 고피자가 일반식당에 이어 B2B에서도 성과를 보인 데 따른 영향으로 해석된다.

15일 11시 35분 뉴로메카는 전일 보다 3.22% 오른 3만845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고피자가 대기업 급식, 야구장, 호텔 수영장 등에 입점해 영업을 시작했다.

조선비즈에 따르면 고피자는 이달 반도체 대기업 급식 브랜드 CJ프레시웨이, 대전 한화이글스파크,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내 수영장인 씨메르 매장을 오픈했다.

고피자는 현재 국내 CGV 매장 5곳에 입점한 고피자는 올해 6월 CGV 울산점에 오픈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해외시장도 공략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CGV 법인과도 계약을 진행했고, 지난해 10월 그랜드 인도네시아점에 입점했다. 올해 7월 센트럴파크점, 이온몰점 등 인도네시아에서 하반기에 추가점을 오픈한다.

고피자의 괄목할만한 성장이 나타나면서 협동로봇을 공급 중인 뉴로메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뉴로메카는 로봇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스마트 조리솔루션을 공급하며 교촌치킨, 피자 브랜드 고피자, 고속도로 휴게소·코레일 역사 등에 협동로봇을 공급하고 있다. 고피자의 개점 증가와 함께 공급량 또한 증가할 거란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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