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스피온, 유니컨과 무선 배터리 관리시스템 개발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23-03-16 오후 2:31:10

    수정 2023-03-16 오후 2:31:10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케스피온(079190)은 유니컨과 전기자동차(EV)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무선 배터리 관리시스템 공동 개발 등을 위한 ‘무선RF전장솔루션’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왼쪽부터)유니컨 김영동 대표이사, 케스피온 이로이드 연수 대표이사.(사진=케스피온)
케스피온은 자사의 안테나 및 무선 RF 개발, 설계 역량과 반도체·모듈 설계 및 제작, 소프트웨어 보완 등에 강점이 있는 유니컨의 기술력을 합쳐 무선 배터리 관리 시스템 등을 공동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선 배터리 관리 시스템은 기존의 무거운 하네스 케이블 등의 유선 통신을 대신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 배터리 셀의 전류, 전압, 온도 등 배터리 셀의 모든 정보를 분석하여 배터리가 최적의 성능과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어하는 정보 신호의 전달은 무선으로 대체된다.

해당 시스템은 배터리 팩의 배선을 90% 감소시키고 부피를 15% 축소하여 자동차의 다양한 디자인 개발이 가능케 함은 물론 자동차 생산의 자동화율을 높여 대량 양산이 가능하게 해 배터리의 용량 확대 및 가격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

케스피온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무선 배터리 관리 시스템의 개발뿐 아니라 양사의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 부품, 자율 주행, 퍼스널 모빌리티, 도심항공모빌리티, 무선 로봇 등 무선 RF 전송 기술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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