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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장외시장에서 국고채 2년물과 3년물 금리는 오후 12시10분 기준 3.682%, 3.641%로 각각 4.3bp(1bp=0.01%포인트), 4.6bp 하락 중이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4.3bp, 3.6bp 하락한 3.672%, 3.726%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각각 4.7bp, 5.1bp 내린 3.655%, 3.616%를 기록 중이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0.9bp 오른 4.396%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 1330계약 순매수를, 은행 350계약, 연기금 122계약, 금융투자 119계약, 투신 86계약, 개인 174계약 순매도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이 854계약, 개인 85계약, 투신 261계약, 연기금 131계약 순매도를, 금융투자 828계약, 은행 385계약 순매수 중이다.
국고채 3년물 3.6% 하단 지지선… “금통위 전까진 박스권 전망”
이날 시장은 전날 약세분을 되돌리며 강세를 보이나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한 자산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여기서 추가 강세를 보이기엔 힘들어 보인다”면서 “3년물 기준 3.6% 초반에서 지지선이 형성된 만큼 추가 모멘텀이 없는 이상 뚫고 내려가긴 어렵다”고 짚었다.
이어 “12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가까워지면서 시장이 과도했던 기대를 되돌리는 과정에 있다”면서 “한국 채권시장 역시 11월 금통위부터 12월 FOMC까지 경계를 높일 시점인 만큼 여전히 추격 매수보다 관망세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