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민간임대주택 아이디어 최우수상에 'Sharing Passion'

  • 등록 2018-03-07 오전 11:00:00

    수정 2018-03-07 오전 11:00:00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청년 민간임대주택 설계 아이디어 최우수상에 ‘쉐어링 패션’(SHARING PASSION)이 선정됐다.

국토부는 청년 민간임대주택 설계 아이디어 공모전에 총 66개 작품이 제출됐으며 이 중 13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주거복지로드맵을 통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연 4만호씩 5년간 총 20만호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청년 민간임대주택 입주대상인 만 19~39세 청년층의 요구를 파악하고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올해 2월 22일까지 경기도 수원고등 A-2블록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했다.

최우수상은 자연채광이 어울러진 다양한 커뮤니티를 지하에 배치해 전체 단지를 하나로 연결하고 주민들의 소통을 유도한 쉐어링 패션이 받았다. 최우수상 상금은 2000만원이다.

우수작인 ‘바람지대’와 ‘무엇을 공유하는 家’는 주변 환경을 고려한 단지 배치 계획과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공간을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각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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