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정태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강남서부지사에 국민건강증진센터를 개설,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강남서부지사에 국민건강증진센터를 개설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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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증진센터는 공단이 실시하는 국가건강검진을 받고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비만 등 건강주의나 유질환 판정을 받은 사람이면 누구나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건강증진센터에서는 혈압·맥박·체지방 등의 기초체력 측정서비스와 개인의 체력과 건강상태에 따른 맞춤형 운동·영양처방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최종 의학상담을 통해 개인별 능력에 따라 최첨단의 장비를 이용해 3개월간 생활습관개선·체조·운동요령 등의 학습교육기회를 제공한다.
공단 관계자는 "국민건강증진센터 프로그램은 지속적인 사후관리 실시와 보건소 등 지역 보건자원과 연계를 통해 운영된다"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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