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첫 성관계 평균 22세..콘돔 사용은 3명중 2명

콘돔 제조업체 옥시레킷벤키저 설문조사
  • 등록 2013-05-13 오후 4:20:53

    수정 2013-05-13 오후 4:20:53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한국인이 첫 성관계를 경험하는 연령은 평균 22.1세라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콘돔 브랜드 듀렉스를 생산하는 옥시레킷벤키저는 한국인 10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 첫 성경험은 평균 22.1세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첫 성경험 연령대로는 18~24세 인구는 평균 19.5세로 가장 빨랐고 25~34세는 21.9세, 35~49세는 22.8세, 50~64세는 23.8세로 연령이 낮을수록 처음 성관계를 맺는 시기가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첫 경험 후 느낌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20%가 ‘즐거웠다’고 답변했는데 남성과 여성의 비율은 각각 26%, 9%로 남성이 높았다. ‘첫 성관계를 할 때 임신에 대한 두려움을 느꼈다’는 응답은 10%, ‘성병이 걸리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느꼈다’는 응답은 4%에 불과했다.

첫 성경험시 콘돔을 사용한 한국인의 비율은 63%, 현재 콘돔을 주된 피임으로 사용하는 비율은 평균 56%로 조사됐다. 젊은층일수록 성관계할 때 콘돔을 사용하는 비율이 높았다.

한편 옥시레킷벤키저는 인간의 성에 관련한 학문의 발전과 국가들의 보건 정책 수립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글로벌 섹슈얼-웰빙 서베이’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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