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일본의 추가 부양책 결정에 일본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6%대 상승하고 있다.
31일 오후 1시57분 현재 한국투자신탁운용의
KINDEX 일본레버리지(H)(196030)는 전거래일보다 6.67% (715원)오른 1만1435원에 거래되고 있다.
KB자산운용의
KStar 일본레버리지(H)(196220) 역시 6.61%(695원) 오른 1만1215원에 거래 중이다.
이들 ETF 모두 일본 대형주로 구성된 토픽스 지수 일일수익률의 2배를 추종한다.
이날 일본은행(BOJ)는 양적완화 규모를 연간 80조엔으로 확대하고 현재 매입하는 국채규모를 한해 30조엔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보유하는 국채 잔존만기(듀레이션)도 7~10년으로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