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아이 "9년 연속 국내 네트워크 방화벽 시장 1위 달성"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조사결과 지난해 국내 방화벽 시장점유율 1위 차지
지난해 클라우드 및 가상환경 위한 신제품 출시로 방화벽 매출 13%↑
올 3분기 국내 최초 100G 네트워크 카드 탑재된 방화벽 제품 출시 예정
  • 등록 2020-07-09 오전 11:15:07

    수정 2020-07-09 오전 11:15:07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정보보안 전문기업 시큐아이는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발표한 `2019 네트워크 보안시장`에서 국내 네트워크 방화벽 시장점유율 1위를 수성했다고 9일 밝혔다.

시큐아이는 지난 2011년부터 9년 간 국내 네트워크 방화벽 시장 1위를 기록하게 됐다. 네트워크 방화벽이란 보안을 위해 인가된 트래픽만 지나가도록 불법적인 접근을 차단하고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네트워크 보안을 지키는 여러 장비 중 핵심적인 장비로, 기업과 데이터센터에서 주로 이용하고 있다.

시큐아이는 지난해 국내 최초 클라우드 및 가상 환경을 위한 차세대 방화벽 `블루맥스 NGF`를 출시했다. 블루맥스 NGF는 가상시스템 아키텍처 적용을 통해 단일 제품으로 다수의 방화벽 운영이 가능하다. 고객은 블루맥스 NGF를 한 대만 설치하고 운영하더라도 여러 대를 구매한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VE(Virtual-Edition)를 통해 가상화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 물리 장비와 동일한 수준의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블루맥스 NGF VE는 고성능 방화벽 기능을 제공하고, 오토스케일링 기능을 적용함으로써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안에 대한 가용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시큐아이의 방화벽 매출은 블루맥스 NGF 출시 후 현재까지 전년대비 13% 이상 증가했다. 시큐아이는 올해에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 방화벽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올해 3분기에는 국내 최초로 100G 네트워크 카드가 탑재된 방화벽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어 소프트웨어기반 광대역망(SD-WAN)·통신 및 운영기술(OT) 프로토콜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방화벽 보안 기능을 구현한 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최환진 시큐아이 대표는 “글로벌 기업과 경쟁해 오랜기간 국내 방화벽 1위를 공고히 지키고 있다는 점이 의미가 깊다”며 “시큐아이는 1위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개발과 투자를 통해 클라우드, 가상화 등 전체 인프라 환경을 위한 보안제품을 제공하며 정보보안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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