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공동주택 망분리 보안시스템' 특허 등록

  • 등록 2023-02-21 오후 1:18:42

    수정 2023-02-21 오후 1:18:42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반도건설은 협력사인 ‘아이티로’와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SDN 기반의 공동주택 내 세대별 망 분리를 통한 보안시스템’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동주택 내 세대망 분리 보안시스템 특허 개념도. (자료=반도건설)
해당 시스템은 아파트 등 다가구 주택의 보안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고, 각종 게이트웨이를 원활하게 제어할 수 있는 보안 체계다.

반도건설은 지난해 6월 협력사인 아이티로와 ‘건축물 스마트 플랫폼’ 분야에 대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기술 개발을 추진해왔다.

반도건설은 협력사와 기술개발을 통해 발명, 기술, 디자인 등 총 9건의 특허를 공동으로 특허청에 등록했다. 이중 ‘철근구조체 높이조절 바체어’, ‘부등침하 지반 복원공법’ 기술은 각각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로부터 신기술로 지정됐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대표는 “공동으로 개발된 신기술은 ‘반도유보라’의 현장에 먼저 적용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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