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새 심장 단 '올 뉴 머스탱' 출시(종합)

"올해 몬데오·쿠가· 포커스 출시…디젤 라인업 강화"
  • 등록 2015-01-27 오후 12:28:13

    수정 2015-01-27 오후 12:28:13

올 뉴 머스탱. 포드코리아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포드코리아는 새로운 엔진과 디자인이 도입된 ‘올 뉴 머스탱’을 27일 출시했다.

머스탱은 미국에서 자동차 문화를 선도한 시대적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차로 1964년 출시 이래 영화, TV 화면 에 숱하게 등장하며 반 세기 동안 전 세계에서 900만대 이상이 팔렸다.

새로워진 6세대 머스탱은 V8 5.0ℓ GT 엔진과 새로 도입된 올 뉴 2.3ℓ 에코부스트 엔진을 적용해 힘과 토크는 더 강력해지고, 연비가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머스탱 GT는 V8 5.0ℓ GT 엔진이 탑재돼 최대출력 422마력, 최대토크 54.1㎏·m의 힘을 발휘한다.

2.3ℓ 에코부스트 엔진이 장착된 모델은 직분사 방식과 터보 차저 등이 결합돼 최대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44.3㎏·m, 복합연비는 10.1㎞/ℓ를 나타낸다.

올뉴 머스탱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2.3ℓ 에코부스트 모델 기준 쿠페 4535만원, 컨버터블 5115만원이다. V8 5.0ℓ GT 쿠페는 한국 최초 출시를 기념해 50대 한정으로 5335만원에 판매된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올해 뉴 몬데오, 뉴 쿠가, 뉴 포커스 디젤 등을 출시하며 디젤 라인업을 강화한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사장은 이날 서울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열린 ‘올 뉴 머스탱’ 출시 행사에서 “그동안 가솔린 엔진으로 성장을 해왔고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디젤 시장에 뛰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포드코리아는 올 1분기 중에 뉴 몬데오, 3분기 중에 뉴 쿠가, 뉴 포커스 디젤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뉴 몬데오는 포드의 간판 디젤 모델 중 하나로 뛰어난 연료 효율과 낮은 CO2 배출량을 자랑하는 듀라토크 TDCi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뉴 쿠가는 포드의 첫번째 디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포드의 새로운 지능형 올 휠 드라이브 시스템과 차체 제어장치, 자동 주차 시스템 및 차선이탈 방지 장치 등 폭넓은 안전 기술이 적용된다.

국내에 2013년 출시된 포커스 디젤의 부분 변경 모델인 뉴 포커스 디젤은 한층 날렵해진 디자인과 뛰어난 연료 효율과 낮은 CO2 배출량을 자랑하는 듀라토크 TDCi 디젤 엔진으로 출시된다.

이밖에도 포드코리아는 올뉴 링컨 MKX도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사장은 “올해 포드코리아는 준중형에서 대형, 가솔린에서 하이브리드 디젤, 세단에서 SUV 등 완벽한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며 “서비스센터(27곳)도 수입차 중에서는 누적 판매 대수 대비 가장 많은 수준으로, 판매와 더불어 서비스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 뉴 머스탱. 포드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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