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만에 반등..다우,8500선 되찾아

나스닥도 1500선 상회..달러화 반등
  • 등록 2003-05-20 오후 10:54:41

    수정 2003-05-20 오후 10:54:41

[뉴욕=edaily 이의철특파원] 뉴욕증시가 이틀간의 조정 이후 3일만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다우는 8500선을 되찾았고 나스닥도 1500선을 회복했다. 반발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그 힘은 그다지 강력하지 않으며 경계매물도 만만치 않다.지수는 강보합권에서 방향을 모색중이다. 전일 급락의 원인을 제공했던 달러화는 강세반전했으며 홈디포의 긍정적인 실적도 블루칩으로의 매수세를 자극하고 있다. 반발매수세가 몰리며 지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달러화 약세에 대한 우려는 시장에 잠복해 있다.달러화는 일본중앙은행이 엔화 강세를 막기위해 달러화를 매입했다는 소식으로 강세로 반전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유가는 상승출발했으며 금값도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 50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47포인트,0.6% 오른 8540포인트를 기록하며 8500선을 하루만에 되찾았다.나스닥은 7포인트,0.5% 오른 1499포인트로 1500선을 넘보고 있다.S&P500지수도 4포인트,0.4% 오른 924포인트를 기록중이다. 개장전 실적을 발표한 홈디포가 긍정적인 실적 발표의 영향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홈디포는 1분기(2월-4월)중 9억700만달러,주당 39센트의 순익을 기록해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주당 37센트를 상회했다. 기술주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시스코가 강보합권이며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 등도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도이체텔레콤의 미국내 주식예탁증서는 3% 급등하고 있다.그러나 오늘 장마감후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는 휴렛팩커드는 약보합세다. 웰스파고은행은 패시픽 노스웨스트 뱅콥을 6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웰스파고은행은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패시픽 노스웨스트는 20% 가까이 급등중이다. 짐머홀딩스는 41억6000만스위스프랑으로 의료기업체인 센터펄스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이번 인수를 통해 짐머홀딩스는 세계 1위 규모의 정형외과 의료기 업체가 된다. 전일 연방법원의 판결을 이유로 급락했던 제약주들은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크레디스위스퍼스트보스턴증권은 제약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평균비중"으로 하향했다.머크를 비롯해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아스트라제네카는 각각 1% 내외 하락중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난 이제 소녀가 아니에요'
  • 아슬아슬 의상
  • 깜짝 놀란 눈
  • "내가 몸짱"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