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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가입 전 기본 고지항목 또한 일반 상품에 적용되는 9가지에서 3가지로 크게 줄여 3가지 항목만 문제없으면 가입할 수 있다. 3가지 기본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내 진찰이나 검사를 통한 입원·수술·재검사에 대한 필요 소견 △2년내 6일 이상 입원, 30일 이상 투약 △5년내 암, 간경화, 만성투석, 파킨슨병, 루게릭병,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으로 인한 진단·수술·입원 이력 여부 등이다.
단, 최근 5년내 8대 중증질환으로 진단·수술·입원했거나, 2년내 같은 질병으로 30일 이상 투약한 이력이 있으면 가입이 불가능하다.
낮아진 보험료도 눈여겨 볼 점이다. 예를 들어 디스크, 용종 등 경증질환고객의 경우 기존 간편보험 대비 보험료가 약 22% 낮다. 아울러 부담보없이 가입 즉시 보장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기왕증도 보장한다. 재해골절 수술특약도 신규 부가해 특약 가입 시 연 3회까지 50만원의 수술비를 보장한다.
반면 보장금액은 확대됐다. 기존 간편보험의 뇌혈관·심혈관 최대 보장금액을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암진단 최대 보장금액 역시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확대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S간편종합보장보험은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간단한 입원이나 수술 이력이 있어도 가입하도록 문턱을 낮추었을 뿐만 아니라, 기존 유병자 보험보다 약 20% 이상 낮은 가격으로 3대 질병을 보장받도록 개발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