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S간편 종합보장보험 출시...수술·입원했어도 가입 가능

법정감염병에 의한 중증 이상 폐렴진단도 보장
  • 등록 2020-07-14 오전 10:36:16

    수정 2020-07-14 오전 10:36:16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삼성생명은 16일부터 암 · 뇌혈관질환 · 심혈관질환 등 다양한 질병을 보장하며 ‘8대 중증질환 외 수술·단기입원’ 이력이 있어도 가입할 수 있는 ‘S간편 종합보장보험’ 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생명이 S간편종합보장보험을 출시했다.(사진=삼성생명 제공)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업계 최초로 최근 2년 이내 수술 및 5일 이하의 입원 이력이 있어도 고지없이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 간편보험은 모든 수술 및 단기 입원시 고객이 별도로 보험사에 고지해야 했다.

특히 가입 전 기본 고지항목 또한 일반 상품에 적용되는 9가지에서 3가지로 크게 줄여 3가지 항목만 문제없으면 가입할 수 있다. 3가지 기본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내 진찰이나 검사를 통한 입원·수술·재검사에 대한 필요 소견 △2년내 6일 이상 입원, 30일 이상 투약 △5년내 암, 간경화, 만성투석, 파킨슨병, 루게릭병,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으로 인한 진단·수술·입원 이력 여부 등이다.

단, 최근 5년내 8대 중증질환으로 진단·수술·입원했거나, 2년내 같은 질병으로 30일 이상 투약한 이력이 있으면 가입이 불가능하다.

또한 S간편종합보장보험은 주보험에서 재해 사망을, 특약을 통해서는 암· 뇌혈관질환 · 심혈관질환 등을 보장하며 업계 최초로 간편보험에서 법정감염병으로 인한 중증도 이상의 폐렴진단까지 보장한다.

낮아진 보험료도 눈여겨 볼 점이다. 예를 들어 디스크, 용종 등 경증질환고객의 경우 기존 간편보험 대비 보험료가 약 22% 낮다. 아울러 부담보없이 가입 즉시 보장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기왕증도 보장한다. 재해골절 수술특약도 신규 부가해 특약 가입 시 연 3회까지 50만원의 수술비를 보장한다.

반면 보장금액은 확대됐다. 기존 간편보험의 뇌혈관·심혈관 최대 보장금액을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암진단 최대 보장금액 역시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확대했다.

가입연령은 주보험 기준 만 30세부터 최대 8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15년 단위로 갱신(일부 특약 3·5년)되면서 최대 100세까지다. 질병사망보장 특약의 경우에는 최대 85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S간편종합보장보험은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간단한 입원이나 수술 이력이 있어도 가입하도록 문턱을 낮추었을 뿐만 아니라, 기존 유병자 보험보다 약 20% 이상 낮은 가격으로 3대 질병을 보장받도록 개발됐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미모가 더 빛나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